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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기초적인 마케팅 용어 (1편)마케팅 2020. 7. 5. 11:27SMALL
비전공자가 갑자기 마케터가 되었을 때의 막막함, 제가 이직을 하게 되면서 겪었던 마음이에요.
생각지도 못하게 갑자기 실무에 투입되었고, 인수인계도 사수도 없이 혼자 모든 것을 담당하게 되니 모든 것이 별천지처럼 느껴졌습니다. 아직도 초보 마케터이지만 저처럼 마케팅에 대한 기본 지식이 없어 헤매고 계실 분들을 위해 가장 기초적이고 실무에서 많이 쓰이는 마케팅 용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마케팅이란?
국어사전에 따르면 마케팅은 '제품을 생산자로부터 소비자에게 원활하게 이전하기 위한 기획 활동. 시장 조사, 상품화 계획, 선전, 판매 촉진 따위가 있다.'라고 정의되고 있습니다. 굉장히 광범위하고 포괄적인 설명이지만 마케팅이 그렇습니다. 결국 줄여 말하자면 '판매'가 잘될 수 있도록 하는 모든 일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상품이 잘 노출되어 판매될 수 있도록 광고를 집행하고,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호감을 이끌어내 판매될 수 있도록 사회적인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의 모든 일이 마케팅입니다.
매체란?
광고 영역을 보유하고 있는 매체사를 말합니다. 네이버, 카카오, 구글, 이베이 등 광고를 집행할 수 있는 매체는 굉장히 많습니다.
광고주란?
광고주란 광고를 통해 자사 혹은 자사의 제품을 홍보하려고 하는 회사입니다. 대행사의 입장에서는 클라이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소규모 업체 즉, 소상공인의 경우 광고비 예산이 많지 않아 대행사에 맡기는 것이 부담스럽거나 직접 광고에 대한 기초 지식을 쌓기 위해 직접 광고를 운영하기도 합니다. 이 때에는 광고주가 직접 광고를 운영하는 것으로 네이버와 같은 매체에서는 광고비의 일부 비용을 되돌려주는 등 직접 운영 광고주를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대행사란?
대행사는 광고주를 대신해 광고를 집행해주는 광고대행사이며, 광고 에이전시라고도 합니다. 매출, 브랜딩 등 광고주가 원하는 방향에 따라 광고를 집행하여 최대의 효율을 낼 수 있도록 광고를 집행하며, 대부분의 광고대행사는 매체사에서 광고주가 사용하는 광고비의 일부를 매체사로부터 받습니다. 광고 효율이 잘 나오면 광고주가 광고비를 늘리고 대행사의 이익도 커지겠죠? 다만 광고 영역에 따라 매체사로부터 대행 수수료가 지급되지 않는 경우 광고주에게 별도의 수수료를 요구하기도 합니다.
인하우스란?
마케팅을 하다보면 인하우스라는 단어를 듣게 됩니다. 인하우스라는 단어는 마케팅 영역에서만 쓰이는 단어는 아니며,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인하우스 마케터라고 하면 회사 혹은 브랜드 내의 자체 마케터라는 뜻입니다. 인하우스 마케터는 광고 대행사를 컨트롤하여 광고를 집행하고 자사 상품 혹은 브랜드 이미지 구축을 위해 SNS, 홈페이지 등을 운영하고 자사의 광고비와 매출액을 분석하는 일을 합니다.
마케팅에 대한 가장 전반적이고 큰 단어들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다양한 마케팅 종류에 대한 단어와 광고 집행 관련 단어들에 대해 그리고 최소 ROI와 ROAS를 잡는 방법 등 가장 기본적인 마케팅 전략에 대해 조금씩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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