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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노마드가 될 수 있는 4가지 방법디지털노마드를 꿈꾸며 2018. 5. 1. 23:57SMALL
디지털 노마드는 어떻게 될 수 있을까?
내가 처음 디지털 노마드라는 단어를 듣게 된 것은 작년.
어느 날 우연히 유튜브에서 'My life in North Korea vs South Korea' 라는
흥미로운 영상을 보게 되었다.
북한의 삶과 남한의 삶은 모두 겪어본 이가 얼마나 될까.
호기심에 영상을 보고는 뭐하는 인간인가 싶어 그의 동영상 리스트를 보는데
한국 뿐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찍은 영상들이 올라와 있었다.
그 때 또 다시 나의 시선을 끌어당긴 영상의 제목이 바로
'How I Afford to Travel 12 Months a Year?' 였다.
'내가 일 년 중 12달을 여행할 수 있는 방법?' 이라니.. 클릭 안할 수 없지.
(글 하단에 해당 영상을 공유해놓았다.)
그는 디지털 노마드로 온라인으로 비지니스를 하며 세계 곳곳을 누비고 있었다.
노트북만 있다면 위치와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일할 수 있다는 것이 그 핵심이다.
이렇게 일하는 사람들이 꽤 많다는 것과 이런 사람들을
디지털 노마드라고 칭하는 것을 그 때 처음 알았다.
(Digital Nomad에서 노마드는 유목민을 뜻하는 것으로 디지털 노마드는 온라인으로 돈을 벌며 한 곳에서 정착하지 않고 돌아다니는 사람)
내가 늦게 알았을 뿐 이미 디지털 노마드 관련 서적이 당시 베스트셀러였고,
워라밸(Work and Balance)이라는 단어가 생겨나면서 나 뿐 아니라 디지털 노마드를 꿈꾸는 사람들이 더욱 더 많아진 것 같다.
영상의 주인공 Jacob Laukaitis는 내가 본 영상에서 디지털 노마드가 될 수 있는 방법을 몇 가지 소개하고 있는데 몇 가지 되짚어 보자면 다음과 같다. 영상을 본 지 좀 오래되어서 내 생각과 당시의 기억이 섞여 있다.
1. 온라인 비지니스
말 그대로 온라인을 통해 창업을 하는 것인데 굉장히 여러 가지가 될 수 있다. 그는 과거 SNS 마케팅이 현재와 같이 많지 않던 때에 SNS 마케팅 회사를 차려 얼굴을 마주하지 않고도 클라이언트와 커뮤니케이션하고 업무를 볼 수 있었다고 했다.
2. 프리랜서
프리랜서의 경우 여러가지 형태로 근무가 가능하겠지만 개인적으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프리랜서로 뛸 수 있는 직업이 다양하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대표적으로는 디자인, 번역 등이 있겠다.
3. 크리에이터
무엇인가를 직접 만들어내는 사람들 중에서도 유튜버, 블로거, 작가(책을 쓴다던지) 등은 디지털 노마드가 될 수 있겠다.
4. 튜터
튜터, 선생, 교육자 등등 비슷한 단어가 많지만 어쨌든.... 화상을 통해 언어나 악기 등 본인이 아는 것을 가르치는 것도 디지털 노마드가 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
더 다양하고 많은 디지털 노마드들이 존재하겠지만 일반적으로 접근하였을 때는 위와 같은 루트가 있겠다.
나도 현재 회사를 다니고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디지털 노마드가 되고 싶은 소망이 있다.
이를 이루고자 우선은 직업을 늘려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본업에 치중하되 너무 본업에 의존하지 않고 돈을 벌 수 있는 다양한 루트를 만들어 두고 싶어서
작년 영어과외에 도전했고,
올 해에는 티스토리 블로그와 셔터스톡을 시작했다.
셔터스톡 등록 방법에 대해서도 곧 블로그에 포스팅할 예정.
회사를 다니다 보니 다른 사람들에 비해 더디고 열심히 하지 못하고 있지만
꾸준히 노력해보고자 한다 !
다른 사람에게도 나에게 영감을 준 영상이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제이콥의 영상을 공유한다.
(해당 영상에 한국어 자막은 없어서 자막이 필요하다면 유튜브에서 제공하는 기능인 자동번역 자막 기능을 이용하면 답답할 수 있지만 어느 정도는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디지털 노마드가 되는 그 날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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